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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일본 아티스트 ‘레보(Revo)’의 내한 공연이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진행됐으며, 레보가 이끄는 음악 프로젝트 ‘링크드 호라이즌(Linked Horizon)’의 히트곡들을 한국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레보의 내한 공연은 2011년 오리지널 프로젝트인 ‘사운드 호라이즌(Sound Horizon)’으로 내한 공연을 가진 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월 13, 1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의 콘서트 영상 상영과 함께 레보가 미니 라이브를 펼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레보는 이날 첫 등장부터 “안녕하세요, 레보입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미리 연습해 준비한 한국어로 이야기하며 오랜만에 마주한 한국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전했다. 레보의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한 제이박스엔터테인먼트의 김익래 대표 역시 이날 무대의 통역을 자처하며 레보와 한국팬들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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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 호라이즌’은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하는 레보가 가수, 연주자를 모아 활동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오프닝 테마인 ‘홍련의 화살’을 담은 앨범 ‘진격의 궤적 등을 통해 국내에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있다. ‘진격의 거인’ 외에도 게임 ‘브레이블리 디폴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큰 인기다.

레보는 “오랜만에 한국팬들과 만나 너무 설레고 즐거웠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엄청난 응원을 얻고 돌아간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번엔 좀 더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만나고 싶다”고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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